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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원격 근무 16개 강의로 마스터 한다

중앙일보

입력

올 초만 해도 생소했던 ‘리모트워크’가 이젠 상식이 됐다. 대기업이나 스타트업은 물론이고 소기업에서조차 리모트워크는 일상이다. 정부의 지원책도 쏟아지고 있다. 리모트워크 툴이나 솔루션을 도입하는 기업에 보조금도 준다.

리모트워크 연사

리모트워크 연사

그러나 막상 리모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는 기업 실무자 입장에선 난감하다. 협업툴에서 화상회의 솔루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클라우드 등등 알아야 할 신기술이 너무 많다.

소프트웨어만 바꾼다고 끝이 아니다. 언택트 시대에 맞는 인사제도에서부터 조직문화까지 달라져야 한다. 전 직원이 동시간대 출근해서 빽빽하게 앉아 일하던 사무실 공간도 바꿔야 한다.

챙겨야 할 게 너무 많다. 이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중앙일보가 클래스101에 개설한 ‘원격근무, 이론부터 실무까지!(https://class101.net/products/5iAVvWWJx3HGjguNGMva)’ 온라인 강의를 통해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

이 클래스는 지난 6월 29~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앙일보 주최로 열린 ‘일과 사람 2020 리모트워크페어’ 강연 영상을 재편집한 온라인 강의다.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한 온·오프라인 동시 개막식을 포함해 총 16개 강의 영상으로 구성돼있다.

리모트워크페어 프로그램

리모트워크페어 프로그램

연사는 리모트워크 분야에서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다. 특히 협업이나 화상회의 툴을 개발한 회사의 대표가 직접 나서서 활용법을 설명한다. 클래스는 크게 두 세션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 세션은 일을 주제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각종 툴과 솔루션을 다룬다. 미래학자인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교수의 기조 강의로 시작해 국산 화상회의 솔루션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와 화상회의에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시어스랩 정진욱 대표가 나선다. 더존비즈온의 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중소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툴인 ‘위하고’를 소개한다.

오후엔 원격근무의 필수 솔루션인 협업툴 세션이 열린다. 토스랩 김대현 대표와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가 국산 협업 툴인 ‘잔디’와 ‘플로우’를 소개한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오성미 이사는 ‘팀즈’로 맞선다. 인공지능(AI) 비서를 개발하고 있는 올거나이즈의 진대연 매니저는 앞선 3명의 발표자와 협업툴 활용법에 관한 대담을 이끈다.

두 번째 세션은 사람을 테마로 조직 관리와 공간 혁신을 다룬다. 전 카카오 인사총괄 부사장을 역임한 황성현 퀀텀인사이트 대표의 기조연설에 이어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지용구 대표가 소통 혁신을 이야기한다.

SK텔레콤의 허준 HR2 그룹장은 SK그룹이 올해 적용할 비대면 면접 실험을 공유한다. 잡플래닛 김지예 이사는 재택근무 기간 중 익명의 공간에 투영된 직장인의 고충을 소개한다. 비상교육의 최윤희 HR총괄은 원격근무 시대에 맞는 평가제도를 다룬다. 원격근무로 달라질 사무공간을 베타랩 최두옥 대표가 짚어본다.  서지명 기자 seo.jimyeong@joongang.co.kr

리모트워크 포스터

리모트워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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