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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leisure] 실시간 핀 위치 알려주는‘APL’확대골프, 더 정교하고 편리하게 즐기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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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보이스캐디가 그린 위 핀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인 ‘APL’을 확대한다. 골퍼의 그린 공략이 쉬워질 전망이다.   [사진 보이스캐디]

보이스캐디가 그린 위 핀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인 ‘APL’을 확대한다. 골퍼의 그린 공략이 쉬워질 전망이다. [사진 보이스캐디]

새로운 골프 경험을 추구하는 보이스캐디가 그린 위 핀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인 ‘APL(Auto Pin Location)’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보이스캐디

골프를 치다 보면 매 홀 핀 위치가 다르고, 시간대에 따라 핀 위치가 변경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린 관리 차원이거나, 핀의 위치에 따라 공략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골퍼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골프장이 핀 위치를 바꾸게 된다.

경험이 풍부하거나 실력이 뛰어난 골퍼가 아닐 경우 핀 위치 변경으로 당황할 수 있다. 이런 골퍼의 ‘시시각각으로 달라지는 핀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탄생한 서비스가 바로 보이스캐디의 APL이다.

APL은 ‘지금 핀 여기!’를 모토로 실시간으로 핀 위치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보이스캐디가 쌓아온 노하우와 GPS 기술력을 활용, 보다 정교하고 편리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APL은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서비스가 구현된다. 깃대에 설치된 스토퍼가 SK텔레콤의 5G 통신망을 이용해 서버로 위치를 송신한 뒤, 이 정보를 앱으로 기기에 전달한다. 매번 다른 핀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그린을 공략할 때 큰 도움이 된다. 특히 그린 끝자락에 핀이 있는 경우에 아주 유용하다. 그린 밖까지 여유 거리와 핀 주변 그린 언듈레이션(마운드의 고도차), 지형지물에 따라서 선택하는 클럽과 전략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APL은 현재 베타 서비스 중으로, 전국 74개 골프장에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보이스캐디 측은 연말까지 100여 개 골프장으로 확대를 추진한다. 2020년 신제품 보이스캐디 T7과 보이스캐디 SL2에 지원되며, 마이보이스캐디 앱과 연동하면 사용할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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