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9단지 재건축 막혔다…2차 정밀안전진단 탈락

중앙일보

입력 2020.09.24 11:31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9단지가 재건축 정밀 안전진단에서 최종 탈락했다.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의 적정성 검토에서 ‘C등급’을 받아 재건축 불가 판정을 받았다.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24일 양천구청에 따르면 목동 9단지는 이번 안전진단에서 58점을 받아 C등급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뤄진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는 53.32점을 받았었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단지의 구조적 안전성과 노후도ㆍ주거환경 등을 검토해 재건축이 필요한지를 따져보는 재건축 초기 단계 절차다. 점수(100점 만점)에 따라 A~E등급으로 나뉜다. 55점 초과면 유지보수, 31~55점은 조건부 재건축, 30점 이하는 재건축으로 분류한다. 이 중 D등급(31~55점)을 받으면 공공기관의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를 거친 뒤 재건축이 확정된다.

목동 신시가지 단지는 총 14개 단지 2만7000여 가구로 조성됐다. 현재 전 단지가 안전진단 절차를 밟고 있다. 현재 목동6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넘어 적정성 검토까지 통과한 상태다.

문병주 기자 moon.byung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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