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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인기 과자만 담은 온라인 판매 ‘간식 시리즈 3종’ 비대면 선물로 딱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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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언택트 문화의 확산으로 오리온의 온라인 전용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인기 과자들로 구성된 ‘오리온#간식이필요해’ 3종. [사진 오리온]

언택트 문화의 확산으로 오리온의 온라인 전용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인기 과자들로 구성된 ‘오리온#간식이필요해’ 3종. [사진 오리온]

최근 언택트 문화의 확산으로 소비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에 직접 만나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오리온의 온라인 전용 제품들이 주목받는다.

오리온

오리온은 지난 5월 인기 과자로 구성한 온라인 판매 전용 ‘오리온#간식이필요해’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TPO(시간·장소·상황)별 소비자의 간식 니즈에 맞춰 오리온 인기 과자를 담은 제품이다.

‘오리온#간식이필요해’는 ▶초코파이·단백질바·마이구미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과자를 모은 ‘모두의 간식’ ▶초코송이·리얼브라우니·촉촉한초코칩 등 ‘당떨시(당이 떨어지는 시간)’ 디저트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초코가 필요해’ ▶포카칩·꼬북칩·오징어땅콩 등 인기 스낵을 담은 ‘입이 심심해’의 3종으로 구성됐다.

열기만 하면 진열할 수 있는 ‘원스톱 패키지’로 제작해 편의성을 높였다. 온라인으로 주문할 경우 ‘불필요한 상자들이 발생한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 패키지 자체를 택배 상자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운송장 부착’ 문구를 삽입하는 등 친환경 요소도 반영했다.

다양한 과자를 즐기면서 휴대성도 좋은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회사·학원 등의 단체 간식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 캠핑족·차박족에게도 야외 활동 필수템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2만5000세트를 돌파한 비결이다.

지난 6월 출시된 ‘닥터유 드링크’도 갈수록 인기다. 오리온이 RTD(Ready To Drink: 즉석음용음료)에 진출하며 선보인 첫 제품이다. 단백질 성분을 강화한 ‘닥터유 드링크’는 지난달 월매출 10억원을 달성하고, 누적 판매량 150만 병을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닥터유 드링크’가 홈 트레이닝, 헬스 등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으로부터 ‘손쉽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마시는 단백질’로 인기를 얻은 덕분으로 분석된다.  일반적인 단백질 강화식품과 달리, 맛도 좋아 소비자의 반복구매가 이뤄진 것도 인기 요인이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소비자에게 입소문이 나며 영양성분 강화 음료로는 이례적으로 출시 초기부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오리온은 최근 온라인 전용 ‘닥터유 드링크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초코 맛과 바나나 맛 6병씩, 12병으로 구성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직접 만나지 않고도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선물하기 트렌드가 확산할 것으로 보여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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