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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엔과 손잡고 ‘포 투모로우’ 프로젝트 가동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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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정의선 수석부회장(왼쪽)과 아킴 스타이너 사무총장이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왼쪽)과 아킴 스타이너 사무총장이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있다.

글로벌 수소 캠페인 등에 앞장서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유엔개발계획(UNDP)과 손잡고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 구현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현대차는 UNDP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솔루션 창출과 현실화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포 투모로우(for Tomorrow)’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의선, UNDP와 업무협약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이미 이달 중순 진행된 프로젝트 온라인 협약식에서 “포 투모로우 프로젝트는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 모색이 목표”라며 “글로벌 구성원 간의 협업과 기술 혁신을 통해 ‘인류를 위한 진보’를 지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킴 스타이너 UNDP 사무총장은 “현대차와 함께 마련한 플랫폼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사람들을 한곳으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협약식엔 할리우드 배우이자 친환경 생필품을 만드는 ‘어니스트 컴퍼니’ 창립자인 제시가 알바도 참여했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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