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상반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 실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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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중국 상하이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2019 후 궁중연향 in 상하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후’의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LG생활건강]

지난해 8월 중국 상하이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2019 후 궁중연향 in 상하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후’의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사업환경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15년 연속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도 흔들림 없이 사업에 임한 결과, 상반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지속해서 사업구조를 고도화해 ‘진정한 글로벌 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세계적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한 화장품 사업 경쟁력 강화, 차별화된 콘셉트의 생활용품 통합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 음료 브랜드 시장 우위 강화 및 효율적인 공급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LG생활건강은 해외 업체를 잇달아 인수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미국 화장품 회사 ‘에이본(Avon)’을 인수, 북미 시장(미국·캐나다·푸에르토리코)에서 사업 확장을 가시화했다. 지난 5월엔 유럽 더마화장품 대표 브랜드인 ‘피지오겔’의 아시아와 북미 사업권을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으로부터 인수하는 계약을 완료했다. 피지오겔은 독일에서 시작된 더마화장품 브랜드로, 아시아·유럽·남미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더마화장품은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다. LG생활건강은 2014년 인수한 CNP(차앤박화장품)의 높은 인지도와 제품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서는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는 데 성공하는 등 더마화장품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입지를 보유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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