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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2020 경상북도 온라인게임 JAM’서 우수작 게임 3종 공개

중앙일보

입력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직무대행 김상곤, 이하 경북 TP)는 ‘2020 경상북도 온라인게임 JAM’에서 우수게임으로 선정된 작품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바이러스와 장마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경북도민들에게 조금이나 희망이 되기 위해 이번 ‘2020 경상북도 온라인 게임 JAM’의 주제는 ‘극복’으로 정하였고, 11개의 팀이 4일간 정해진 시간내 시제품 단계의 게임을 밤낮으로 제작하였다.

더불어 경상북도,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우수게임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경북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에서 직접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다.

‘2020 경상북도 온라인 게임 JAM’에 참가한 50인의 참가자 인기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1위는‘K1LL4R’팀의 ‘James(제임스)’로 선정되었다. ‘연구원 제임스는 앞으로의 노화를 극복하기 위해 과거에 숨겨둔 젊음의 비약을 찾는 2D 게임 ’이라고 게임을 설명한 ‘K1LL4R’팀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4일간의 열정으로 참가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두 번째로 많은 지지를 얻은‘오늘 헤어졌어요.’ 팀의 ‘Liar’로, 일기장에 적혀진 여자친구의 특징을 기억해 주어진 단서를 가지고 여자친구의 대사에서 거짓말을 추려내는 텍스트 게임이다. 해당 게임은 4일 만에 미스터리/추리 분야 게임의 특색을 잘 표현하였다는 호평을 얻었다.

3위 팀은 ‘5P ’팀으로, ‘A to B’라는 게임을 선보였다. 해당 게임은 구급 대원이 되어 환자를 구출하여 난관을 극복하는 게임으로써, 이번 ‘2020 경상북도 온라인게임 JAM’주제를 가장 잘 표현하였고, 단순하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게임을 구현하여 실제로 게임이 출시되었으면 좋겠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9월 11일 4일간의 제작을 마치고 50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게임들로써, 경북글로벌게임센터에서 주최하는 온라인 행사에서 별도의 시연회를 개최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전면 비대면으로 온라인 게임잼을 진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4일간 밤낮으로 기획에서부터 제작까지 열정적으로 활동하였으며, 디스코드를 통해 원활하게 팀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특정 시간에 ‘게임 제작 멘토’를 섭외하여 최적의 게임제작환경을 구성하였다. 이에 한 참가자는 “세심한 부분까지 제작자들의 편의를 봐줬다.”라며 다음에도 본 행사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 김상곤 원장 직무대행은 “2020 경상북도 온라인 게임 JAM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로운 시대의 새 방식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상북도의 게임 생태계를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 경산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6년 경북지역 기반 게임사업 육성을 위해 설립한 경북 글로벌 게임센터는 경북 게임인 양성, 경북 강소 게임 기업 육성, 경북 게임 인큐베이팅, 경북 게임문화 및 생태계 확산 등 4개 분과 16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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