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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Collection] 2020 가을·겨울 ‘뉴 노멀 컬렉션’트렌드를 넘어 우아함을 창조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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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노멀 컬렉션은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상징적 아이템을 클래식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사진 조르지오 아르마니]

뉴 노멀 컬렉션은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상징적 아이템을 클래식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사진 조르지오 아르마니]

이탈리아 대표 럭셔리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에서 2020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뉴노멀(New Nomal) 컬렉션과 새로운 디자인의 라 프리마(La Prima) 백을 공개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트윌·캐시미어 등 소재와 디자인의 균형 #차분한 실루엣의 실용적 스타일 선보여 #새로운 디자인의 ‘라 프리마 백’도 공개

뉴 노멀 컬렉션은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상징적 아이템을 선정해 시대를 넘어선 클래식 스타일로 재해석한 라인으로, 아르마니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시즌 뉴 노멀 컬렉션은 브랜드의 철학과 추구하는 여성상을 담아 디자인과 소재의 균형을 통해 트렌드를 넘어서는 우아함을 창조했다.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트윌(twill), 실크 사블레(silk sablé), 트위드(tweed), 캐시미어(pure cashmere)와 같은 소재를 사용했으며,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터치로 깨끗하고 차분한 실루엣의 유연하고 실용성 높은 컬렉션을 선보인다. 발목이 좁아지는 디테일의 편안한 바지와 짧은 싱글 또는 더블 버튼 재킷이 짝을 이루며 세련된 룩을 연출해준다. 부드러운 니트, 롱코트 및 그레이 그레이지, 버건디와 브라운, 블루와 블랙이 혼합된 스탠드 업 카라 셔츠로 구성됐으며 트림(Trim) 디테일이 있는 벨트, 부드러운 스카프, 같은 컬러의 낮은 굽의 신발로 룩을 완성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장인정신이 깃든 라 프리마 백(작은 사진)도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크기를 변형한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심플하고 간결한 디자인과 장인정신을 담은 라 프리마 백의 새로운 제품들은 데일리와 이브닝 백으로 모두 활용할 수 있다. 클래식하고 실용적 손잡이로 활용성이 높은 디자인은 새로운 모델에도 적용됐으며  ▶긴 형태의 토트백 ▶작은 체인이 포인트인 마이크로 백 ▶캐주얼한 소형 크로스 백으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기존에 출시된 블랙·네이비·화이트·카멜·버건디 컬러의 라 프리마 숄더백과 화이트·블루·블랙 컬러의 토트백도 만나볼 수 있다.

전국 조르지오 아르마니 매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홈페이지 에스아이빌리지 (sivillage.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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