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드론과 컴퓨터 비전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는 뷰메진이 산업기반시설에 기술을 적용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컴퓨터 비전 기술은 최근 여러 분야 걸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지만, 산업기반시설을 위한 기술 도입은 정확성과 신뢰성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 도입이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되어 왔다.
뷰메진(김도엽 대표, 이훈수 CTO)은 이러한 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산업기반시설의 검사 및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도전장을 내밀었다. 뷰메진은 특히 자율주행 드론을 이용해 송유관과 가스배관 등의 시설을 결함을 감지하고 주변 환경의 이상도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뷰메진은 이러한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불의의 사고로 인한 유무형의 재산피해와 인명피해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뷰메진은 최근 ‘2020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에서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산업용 드론상'을 수상하였다. 뷰메진은 설립 이후 사업 타당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단기간 내에 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굵직한 성과를 이루어내면서 관련 업계와 투자사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7월에는 메이저 CVC의 초기 단계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으며, 그 외에도 여러가지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기술과 사업개발 및 운영면에서 가속을 더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술 개발을 위한 엔지니어를 지속적으로 채용하며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이다.
현재 뷰메진은 해당 솔루션을 검증하고 적용하기 위해 기술 도입의 의지가 있는 여러 기업과 기관을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보다 빠른 기술개발과 확장을 위해 추가적인 투자 유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