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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머니] 10억 집 계약하니 900만원 내라···집값 뛰니 복비도 뛰었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무섭게 뛰는 집값, 전셋값. 여기에 덩달아 부동산 중개수수료까지 뛰면서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Ep.25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얼마이냐고요? 현행 중개수수료율은 2014년 정해졌습니다. 서울에서 집을 살 땐 거래가격이 6억~9억원이면 상한 요율이 0.5%, 9억원 이상이면 0.9%입니다. 예컨대 매매가 10억원짜리 집은 매도인과 매수인이 공인중개사에게 각각 최대 900만원을 수수료로 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문제는 집값이 치솟으면 이에 연동해 중개수수료도 함께 오른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집이 달라진 것도, 중개사의 서비스가 달라진 것도 아닌데 왜 중개수수료가 오르냐"는 불만이 나옵니다. 그래서 최근엔 중개수수료 체계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데요. 과연 개편될 수 있을까요.

그게머니가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둘러싼 논란을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

기획=금융기획팀, 영상=김진아·김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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