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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트럭이 쾅···車 지붕위로 튕겨 오른 남성, 멍만 들었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 한 대가 도로에 서 있던 자동차에 세게 부딪힌다. 그런데 놀랍게도 추돌 직후 승용차 지붕 위로 한 사람이 날아오른다. 이 승용차의 주인이다.

中 도로서 정차된 차, 트럭이 추돌 #차 크게 파손, 차주는 가벼운 부상

중국 장쑤성 난징의 도로에 정차된 승용차에 화물차가 추돌하고 있다. 당시 엔진을 수리하느라 승용차 앞에 서 있던 차 주인은 승용차 지붕 위로 튀어 올라 중상을 피했다. [난징 교통경찰 웨이보 캡처]

중국 장쑤성 난징의 도로에 정차된 승용차에 화물차가 추돌하고 있다. 당시 엔진을 수리하느라 승용차 앞에 서 있던 차 주인은 승용차 지붕 위로 튀어 올라 중상을 피했다. [난징 교통경찰 웨이보 캡처]

중국 장쑤성 난징의 도로에 정차된 승용차에 화물차가 추돌하고 있다. 승용차 앞에 서 있던 차 주인은 승용차 지붕 위로 떨어져 팔과 다리에 멍이 드는 경상을 입는 데 그쳤다. [난징 교통경찰 웨이보 캡처]

중국 장쑤성 난징의 도로에 정차된 승용차에 화물차가 추돌하고 있다. 승용차 앞에 서 있던 차 주인은 승용차 지붕 위로 떨어져 팔과 다리에 멍이 드는 경상을 입는 데 그쳤다. [난징 교통경찰 웨이보 캡처]

그는 승용차를 도로에 세워둔 채 보닛 앞에 서서 엔진을 수리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승용차에 화물차가 추돌한 충격으로 자신의 차량 지붕 위로 날아올라 떨어진 것이다.

승용차 뒷부분이 심하게 파손될 정도의 큰 추돌이었지만, 그는 팔·다리에 멍이 드는 경상만 입었다.

추돌 충격으로 화물차는 옆으로 쓰러졌지만 승용차를 덮치지 않아 승용차 주인은 다치지 않았다. 화물차 주인도 무사하다고 외신은 전했다. [난징 교통경찰 웨이보 캡처]

추돌 충격으로 화물차는 옆으로 쓰러졌지만 승용차를 덮치지 않아 승용차 주인은 다치지 않았다. 화물차 주인도 무사하다고 외신은 전했다. [난징 교통경찰 웨이보 캡처]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중국 난징 데일리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사고는 지난 2일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발생했다. 외신은 이 남성의 승용차가 화물차 추돌 사고를 당했지만, 다행히 이 남성은 다른 곳이 아닌 차 지붕 위에 떨어져 중상을 피했다고 전했다.

사고 현장을 지나가던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에 당시의 아찔했던 순간이 촬영됐다. 화물차는 승용차와 충돌한 후 그 충격으로 옆으로 쓰러졌다. 하지만 승용차를 덮치지 않아 승용차 지붕 위에 있던 남성은 다치지 않았다. 화물차 운전자 역시 무사하다고 외신은 전했다.

화물차와의 추돌 사고로 승용차 지붕 위에 떨어진 중국 남성. 그는 팔과 다리에 멍이 드는 경상을 입었다. [웨이보 캡처]

화물차와의 추돌 사고로 승용차 지붕 위에 떨어진 중국 남성. 그는 팔과 다리에 멍이 드는 경상을 입었다. [웨이보 캡처]

승용차 주인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차 지붕 위에 떨어질 때의 충격으로 팔과 다리에 멍이 든 것 이외엔 다친 데가 없다고 알려졌다.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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