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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는 대학-충청권 수시 특집]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전형 간 복수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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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극동대는 항공대학 특성화를 위해 항공운항학과 비행실습용 항공기 6대, 시뮬레이터, 항공기내실습실을 갖췄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를 양성을 위해 인재교육혁신원과 미래전략연구원을 설치하고, 혁신형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사진 극동대]

극동대는 항공대학 특성화를 위해 항공운항학과 비행실습용 항공기 6대, 시뮬레이터, 항공기내실습실을 갖췄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를 양성을 위해 인재교육혁신원과 미래전략연구원을 설치하고, 혁신형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사진 극동대]

극동대가 미래형, 혁신형 학교발전모델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융합인재 양성에 나섰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인재교육혁신원, 미래전략연구원을 설치하고 융합대학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극동대는 최근 교양교육과정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전공교육과정을 혁신형 교육과정으로 바꿨다. 비교과 토털운영시스템 개편, 미래형 교육과정을 위한 ‘극동 토털 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극동대는 항공대학이 강점이다. 항공서비스 교육프로그램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항공대학을 특성화하기 위해 항공운항학과 비행실습용 항공기 6대와 Frasca C172 및 보잉737 항공기 시뮬레이터, 항공기내실습실(Mock-up) 등을 갖췄다. 항공실습동은 두배로 확장했다.

극동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선발 인원의 약 94%인 848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으로 일반Ⅰ606명, 일반Ⅱ 95명, 실기 83명을 뽑는다. 이 밖에 특기자(3명), 특기우수자(4명)와 특성화고(10명), 농어촌학생(18명), 기회균형(18명), 특수교육대상자(7명) 등으로 나뉜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일반학생Ⅰ 정원외 전형은 학생부60%+면접40%, ▶일반학생Ⅱ 전형은 학생부80%+면접20%, ▶실기·실적 위주 전형은 모집단위별 반영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모집 요강을 잘 살펴봐야 한다.

극동대 수시모집은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계열 간 교차지원이 허용된다. 전형을 달리해 동일학과 중복 지원과 복수학과에 지원이 가능해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 이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전면 폐지해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줄였으며, 지역특성화·대학특성화인재전형을 폐지해 전형을 간소화했다.

최종권 기자 choig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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