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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家 3세 구본혁 부사장·구동휘 전무 함께 “화훼농가 힘내라”

중앙일보

입력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왼쪽)과 구동휘 (주)LS 전무가 7일 LS용산타워에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LS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왼쪽)과 구동휘 (주)LS 전무가 7일 LS용산타워에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LS

LS그룹의 에너지 계열사인 예스코홀딩스의 구본혁(43) 부사장과 지주사 ㈜LS의 구동휘(38) 전무가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참가자가 다음 참가자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7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부사장과 구 전무는 이날 LS용산타워에서 미화·보안·안내·주차 등을 담당하는 임직원 100여 명에게 감사카드와 함께 화훼 농가에서 구매한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구본혁 부사장은 “화훼 농가를 비롯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 지침에 적극 부응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힘내라는 응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동휘 전무도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LS용산타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건물 관리에 힘써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캠페인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달 GS건설 허윤홍 대표가 구본혁 부사장을, 구 부사장이 구동휘 전무를 지목하면서 동시에 이뤄졌다. 구 전무는 다음 캠페인 참가자로 동화기업의 승지수 전무를 추천했다.
구본혁 부사장은 고(故)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도시가스가 주요 사업인 예스코의 미래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동휘 전무는 그룹 지주사의 밸류매니지먼트부문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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