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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카’ 볼보, S90 4년 만에 새 모델

중앙일보

입력 2020.09.02 00:04

업데이트 2020.09.02 08:24

지면보기

경제 04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신형 플래그십 세단 S90을 출시했다. S90은 전장이 5090mm이며, 이전 모델 대비 휠베이스도 120mm 늘어 실내 공간이 확장됐다.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모델들이 S90을 선보이고 있다. 우상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신형 플래그십 세단 S90을 출시했다. S90은 전장이 5090mm이며, 이전 모델 대비 휠베이스도 120mm 늘어 실내 공간이 확장됐다.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모델들이 S90을 선보이고 있다. 우상조 기자

한국 수입차 시장의 ‘신흥 강자’인 볼보가 1일 플래그십(최고급) 세단 신형 S90(사진)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2016년 선보인 S90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차체 크기를 키우고 첨단 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125㎜ 커지고 공기청정 기능 추가
‘중앙일보 올해의 차’로 안전성 입증

볼보는 지난해 월간 ‘1000대 판매’를 달성하며 수입차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올해에도 7월 현재 누적판매 7594대로 순항 중이다. 최근엔 아나운서 박지윤씨 가족이 몰던 차(XC90)가 정면 충돌사고에도 사람이 다치지 않아 안전성을 입증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신형 S90은 전 모델 대비 길이가 125㎜ 늘어났고 휠베이스(앞뒤 바퀴 축간거리)는 120㎜ 길어졌다. 코로나19·미세먼지 등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 특성에 맞춰 향상된 공기청정 기능과 미세먼지 필터를 장착했다. 예전엔 최고급 사양에만 달리던 스웨덴 오레포스의 크리스털 기어노브(변속기 손잡이)를 주력 차급인 ‘인스크립션’에 확대 적용했다.

‘2020 중앙일보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ADAS(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를 수상한 회사답게 반자율 주행 기능을 비롯해 차량과 보행자, 자전거까지 감지하는 긴급 제동 시스템인 ‘시티세이프티’ 등 사고예방 기능이 담겼다. 운전에 미숙한 운전자가 과속해 내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행 가능 최고 속도를 사전에 설정하는 ‘케어 키(Care Key)’ 옵션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엔진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전기모터를 이용해 엔진을 보조하고 배출가스를 줄이는 기능)가 적용된 250마력의 B5 가솔린 엔진과 405마력을 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엔진이 달린다. 가격은 6030만~8540만원이며 5년 또는 10만㎞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이동현 기자 offr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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