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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IK, 올라운드 플레이어 행보로 세계로 뻗는 차세대 청년 기업 만들 것”

중앙일보

입력

“WDIK(더블유디아이케이)는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입니다. 특유의 해결사 정신으로 불가능한 것도 가능하게 만드는 WDIK만의 저력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WDIK 지모세 사장

WDIK 지모세 사장

최근 스타트업 업계에도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마비된 상황 속에서 꿋꿋이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청년 기업 WDIK의 지모세 사장을 만나보았다.

WDIK 소개 및 설립 목적에 대해 간단히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WDIK는 2018년 07월 17일, 항공운송대리점, GSA, 항공 여객/화물 및 정비 사업 및 마케팅 컨설팅을 주요 업종으로 하여 설립되었습니다. 올해 3월 24일, 인도네시아의 국적기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총판대리점 계약을 맺었으며, 인천-자카르타, 인천-발리의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자 합니다. WDIK는 기존 GSA와는 차별화된 접근으로 관광, 문화, 경제에 걸친 전반적인 분야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교량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GSA 계약 기간 동안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많은 항공사 중 특별히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인구를 가진 인도네시아는 순수한 매력이 가득한 나라입니다. 다채롭고 독특한 문화를 가진 다문화 국가라는 점이 ART FUND, 신재생에너지, 부동산 펀드 등을 전개하며 사업 다각화를 일구어 낸 WDIK와도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강점은 중장거리 노선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발리에 국내 LCC들이 쉽게 취항할 수 없고, 국내 항공사에도 추가로 운수권이 배정될 가능성이 매우 적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야말로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는 황금 노선이죠.

그 외에도 ART FUND, 신재생에너지, 부동산 펀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WDIK는 특히 예술 지원 사업에도 꾸준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소속 작가인 이은주 작가가 문화재생 공간 ‘잇다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7일까지 개최했던 개인 초대전, ‘하얀 거짓말’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해당 전시회는 인생에서 계속해서 반복되는 상처와 치유의 의미를 작품에 잘 녹여내어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은 바 있습니다. WDIK는 아트펀드 투자 분야의 전문성, 재원 인프라, 소속 작가 등 관리 능력을 갖춘 집단입니다. 앞으로도 이은주 작가를 포함, 예술 지원 사업에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WDIK가 진행하고 있는 주요 프로젝트에 해외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부동산 펀드 사업이 있습니다. 이는 자기 철학을 갖춘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이루어 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WDIK 지모세 사장(우)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제임스딘 푸아(좌) 계약 체결 당시 사진

WDIK 지모세 사장(우)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제임스딘 푸아(좌) 계약 체결 당시 사진

이렇게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WDIK의 목표 및 경영 철학은 무엇인가요?

한결같이 “사람이 먼저다” 그 신념을 지키고자 합니다. 좋은 회사란 구성원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를 뜻한다고 생각하여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매주 마련하고 있습니다. 소소한 제안부터 회사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의견까지 직원들의 생각을 반영하기 때문에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직원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 고객들도 우리에게는 소중한 인적 자산입니다. 앞으로 시장에서 신뢰를 쌓으면서 함께 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솔루션을 전달하고자 하는 그 목표 하나로 분석, 선택, 제안과 관련된 제반 사항에 대한 고민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WDIK는 늘 ‘Perfect Choice’만을 제공할 것을 약속합니다.

그렇다면 WDIK만의 강점이 궁금합니다.
WDIK는 기회가 무궁무진한 젊은 청년 기업입니다. 결단력, 추진력, 팀워크. 이 세 가지 키워드로 WDIK의 강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실제로 STX 채권단과 AFC코리아가 체결한 주식 매매계약을 추진력 있게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들이 WDIK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옳다고 믿는 일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저력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철저한 사전 준비 덕분에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업체들을 포함, 7개의 업체와 경쟁하여 당당히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GSA 사업 입찰에 성공한 것이 그 반증입니다. 물론 이 모든 수확은 WDIK의 임직원이 힘을 합쳐 이루어 낸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WDIK는 경영지원본부와 항공사업본부의 2본부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경영 전문가들과 항공 전문가들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21세기는 감성이 지배하는 세상이라고 봅니다.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예술 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쌓아온 사업 포트폴리오 덕에, 현대인의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 또한 자신 있습니다. 기존의 실용성은 살리고 감성은 더해 오히려 신선한 항공 GSA 업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습니다.

정말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WDIK가 나아갈 방향이나 계획이 궁금합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한국 총판대리점으로서 그 시작점을 탄탄히 하는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최근 부킹닷컴, 아고다에서 진행한 조사에서도 인도네시아 발리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여행지라는 것은 충분히 확인된 바 있습니다. 그에 비해 베트남, 필리핀과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에 비해 인도네시아는 비교적 덜 알려진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절한 틈새 공략으로 더 큰 수요를 이끌어 시장에서 파이를 키우고자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WDIK를 세계로 도약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포지셔닝하기 위한 그 첫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보면 인생이란 마라톤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달리다 보면 좋은 순간도 있지만 힘든 순간도 찾아오니까요. 그렇지만 초심을 가지고 열심히 달리다 보면 언젠가 결승선에 도착하는 결실을 맺게 됩니다. 현재 코로나19로 많은 업계가 실의에 빠져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며 현재에 충실하다 보면, 경제 재활성화라는 결승선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같은 선상에서 WDIK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다방면에서 기여하며 함께 동행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WDIK의 본격적인 행보도 잘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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