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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경영] 450여 개 뷰티 브랜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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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뷰티 편집숍’ 시코르의 공식 온라인몰인 ‘시코르닷컴’이 지난달 오픈했다. 시코르닷컴은 럭셔리 화장품부터 인기 K-뷰티까지 전문가들이 엄선한 총 450여 개의 브랜드를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사진 신세계백화점]

‘한국형 뷰티 편집숍’ 시코르의 공식 온라인몰인 ‘시코르닷컴’이 지난달 오픈했다. 시코르닷컴은 럭셔리 화장품부터 인기 K-뷰티까지 전문가들이 엄선한 총 450여 개의 브랜드를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사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시코르’를 이젠 온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한국형 뷰티 편집숍’ 시코르의 공식 온라인몰인 ‘시코르닷컴’이 지난달 오픈했다.

신세계백화점

‘코덕(화장품 분야에 관련된 것들을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의 놀이터’라 불리는 시코르만의 특별한 콘텐트를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앱이나 웹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시코르닷컴은 오프라인 시코르 매장 오픈 3년 반 만에 온라인으로 새로운 영역을 확장한 셈이다.

최근 대세로 떠오른 비대면 쇼핑 트렌드도 시코르닷컴 오픈에 영향을 끼쳤다. 시코르닷컴은 럭셔리 화장품부터 인기 K-뷰티까지 전문가들이 엄선한 총 450여 개의 브랜드를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었던 브랜드인 맥·나스·시슬리·설화수뿐 아니라 MZ 세대에서 인기가 높은 힌스·디어달리아·클레어스·파뮤 등을 만날 수 있다. 온라인 편집몰 중에서는 최초로 케라스타즈·르네휘테르·모로칸오일·로마 등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뷰티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피부과 전문의와 뷰티 에디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뷰티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 50여 명이 검증하고 선택한 제품을 피부 타입과 고민에 맞춰 소개해준다.

시코르닷컴은 ‘시코르 마니아’들의 뷰티 커뮤니티이기도 하다. 투명한 제품 후기와 정보를 서로 나누고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구매 후 리뷰 한 건당 최대 2800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혜택도 크다. 시코르만의 장점이 돋보이는 ‘마이브리프’ 서비스도 있다. 고객 행동 패턴과 구매 이력을 추적해 개인 취향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기획전과 할인 정보 등을 한눈에 보여준다. 세부적인 필터링을 통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뷰티 콘텐트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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