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영화 국제소롭티미스트 신임 총재 “성공적 2022 서울 총회 만들 것”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세계 가장 큰 여성자원봉사 단체, 현재 121개국 72,000 여명 회원들이 활동 “2031년까지 50만명의 여성과 소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SIA(soroptimist International of the Americas) 의 원대한 목표에 한국협회도 함께 할 것” 

사단법인 국제소롭티미스트(Soroptimist) 한국협회 ‘제47차 정기총회’가 6월 2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라틴어의 Soror(여성)와 Optima(최고)의 합성어로 최상의 여성들을 뜻하는 소롭티미스트는, 1921년 10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이상적인 봉사를 꿈꾸던 80여 명의 전문직 여성들로 시작하여, 현재 121개국에서 7만 2천여 회원이 활동 중인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자원봉사 단체다.

소롭티미스트는 총본부인 SI(Soroptimist International) 산하에 SIE(유럽연합회), SIA(미주연합회), SIGBI(영국 및 아일랜드연합회), SISWP(남서태평양 연합회)로 나뉘어 있다.

한국협회는 1966년 서울클럽의 인준으로 시작되었으며, SIA(미주연합회) 소속으로 현재 전국 각 지역에 41개의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영화 신임 총재는 취임식을 갖고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회원들과의 유대관계 향상, 여성과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더 많은 사랑 전달, 성공적인 2022 서울 총회를 위한 회원 증가 그리고 진정한 소롭티미스트가 되기 위한 회원들의 교육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소롭티미스트가 되도록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총재는 “다가오는 2022년에는 SIA 산하 29개 리전의 세계 각국의 회원들이 참석하는 “2022 SIA 서울 총회”가 개최된다.” 며, “성공적인 총회를 통해 민간 외교대사로서 대한민국을 알리고 ‘여성과 소녀들에게 사회적 경제적 자립 능력을 키우는 교육과 훈련을 제공한다’는 소롭티미스트의 mission에 더 많은 회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는 각오를 전했다.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는 정부 지원 없이 순수하게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기금을 마련한다. 회원들은 수시로 각 지역에서, 또는 클럽별 바자회, 옥션 등을 열어 기금을 마련하고 이를 어렵고 소외된 여성들에게 전달한다

소롭티미스트 프로그램은 여성과 소녀의 꿈을 실현하도록 돕기 위한 드림프로그램으로 ▲리브 유어 드림(Live Your Dream) 프로그램 ▲드림 잇 비잇(Dream it, Be it)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리브 유어 드림(Live Your Dream, 네 꿈을 펼쳐라) 프로그램은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여성가장에게 교육의 기회와 직장에서의 지위향상에 필요한 기술과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미주연합회의 핵심프로그램으로 여성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립하여 보다 나은 삶을 실현하게 하며 ▲드림 잇 비잇(Dream it, Be it) 프로그램은 멘토-멘티 관계가 되어 함께 성장해나가는 프로그램으로 만 14-17세의 소녀들이 장래를 희망적이고 성공적이며, 행복한 성인 여성으로 성장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러 가지 자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