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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모델포트폴리오, 대형 WM센터 통한 수준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 호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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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한국씨티은행은 모델포트폴리오 도입, 대형 WM센터 설립 등을 통한 차별화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수와 투자상품 잔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진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모델포트폴리오 도입, 대형 WM센터 설립 등을 통한 차별화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수와 투자상품 잔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진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2017년 비대면 채널 거래 확대, 수준 높은 자산관리서비스 수요 증대 등 금융서비스 환경 변화에 맞춰 다수 영업점을 통합하고 주요 지역에서 최대 100여 명의 금융전문가가 근무하는 대형 WM센터를 운영하며 자산관리서비스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포함한 소비자금융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금융시장 급변에 대응하는 전략 변화의 필요성에는 시장도 공감했으나, 혁신적 소비자금융 영업 채널 변화에 대한 우려도 많았다. 하지만 씨티의 소비자금융 전략은 현재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자산관리(WM) 서비스에서는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차별화전략의 시발점은 기존 영업점을 통합하면서 구축한 대형 WM센터로, 반포를 시작으로 청담·서울·도곡·분당 WM센터 설립으로 이어졌다. 대형화된 WM센터는 포트폴리오 카운슬러, 보험전문가, 외환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가 함께 근무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했다.

이와 함께 씨티은행 자산관리를 차원 높은 서비스가 되게 해준 것은 씨티만이 제공할 수 있는 모델포트폴리오다. 고객의 자산배분전략 수립을 위한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씨티모델포트폴리오는 글로벌투자위원회의 시장 전망에 따른 자산배분전략을 기초로 분기별로 업데이트되며, 투자자의 투자 성향에 따라 ▶안정추구형 ▶위험중립형 ▶적극투자형 ▶공격투자형의 4가지로 제시된다.

씨티모델포트폴리오의 연초 이후 7월 말 기준 성과를 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충격에도 불구하고 안정추구형과 위험중립형의 경우 각각 5.8%와 4.0%의 성과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충격에서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KOSPI(2.4%), S&P500(1.2%), MSCI World(-2.4%)를 앞서는 것이다. 적극투자형(2.1%)과 공격투자형(0.8%)도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씨티은행은 모델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씨티골드분산화지수(CDI, Citigold Diversification Index)를 자체 개발해 투자고객 자산의 분산화도 측정한다. 측정된 분산화지수는 고객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또 코로나19가 지속되자 오프라인 세미나를 ‘Citi Webinar On Air’라는 온라인 세미나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투자전략과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관심고객에게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씨티은행은 엄격한 상품 선정 프로세스로 인해 “상품라인업이 다양하지 않다” “최신 유행 상품이 없다”는 등의 불만을 듣기도 한다. 하지만 연이어 부실펀드 논란이 발생하며 결과적으로 씨티은행의 상품 선정 능력이 탁월했음이 입증됐다. 한 번도 부실펀드 논란에 연루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고객 신뢰를 높이고 시장의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됐다.

이런 차별화된 전략과 서비스로 한국씨티은행의 고객과 투자상품 잔액은 꾸준히 증가해왔다. 7월 말 현재 전년 동기 대비 최우수 자산가 고객 수는 15%, 뮤추얼펀드 잔액은 10% 증가했다. 특히 모델포트폴리오 및 분산화지수를 활용한 고객의 투자포트폴리오 관리 방법이 정착하면서 외화표시 투자상품의 잔액은 27% 증가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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