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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은돔벨레, 코로나19 확진…프랑스 국대서 제외

중앙일보

입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 미드필더 폴 포그바. [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 미드필더 폴 포그바. [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27)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국 매체 BBC는 27일(현지시간) “맨유 미드필더 포그바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대표팀 소집 명단에 포그바가 제외됐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토트넘으로 이적한 프랑스 국가대표팀 중앙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 [사진 토트넘 홈페이지]

지난해 토트넘으로 이적한 프랑스 국가대표팀 중앙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 [사진 토트넘 홈페이지]

이날 토트넘의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24)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는 “은돔벨레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데샹 대표팀 감독은 이번 주 일정에 은돔벨레를 소집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은돔벨레가 최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2주간의 자가격리 중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대표팀은 오는 9월 A매치 기간에 스웨덴, 크로아티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두 선수는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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