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농어촌 전형 수시 비중 90%

중앙일보

입력 2020.08.27 16:06

농어촌 전형의 수시/정시 비율은 수시 비중이 90% 내외로 정시에 비해 매우 높다. 특히 지방 소재 대학의 경우에는 수시 위주 선발이 주를 이루며, 서울 소재 대학은 상대적으로 정시 비중도 꽤 있는 편이다. 수시로 뽑지 못한 인원은 정시로 이월되어 수능으로 뽑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학생부 교과 전형(농어촌)으로 선발하는 지방 국립대 및 서울 소재 일부 대학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어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우수 학생을 뽑지 못하는 경우 정시에 이월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농어촌 전형은 전체 모집단위 기준으로 2021학년도에는 수시에서 8,487명을 모집하고 정시에서는 1,128명을 모집한다. 전년대비 수시는 소폭 감소하였지만 정시는 연세대 등을 비롯하여 소폭 증가하였다

농어촌 전형은 농어촌 지역 활성화를 위해 정원 외로 모집비율의 4%, 고른기회 등 기회균형 전형으로 11%를 선발한다. 농어촌 자격 기준은 강화되어 농어촌 지역 고교라고 해서 모두 농어촌 특별전형 대상 학생은 아니다. 이 중에서 대부분의 대학들이 6년 이상 본인 농어촌 소재학교 재학 및 본인, 부모 거주 조건 또는 12년 본인 농어촌 소재학교 재학 및 거주해야 지원할 수 있다. 경인교대, 가천대, 서울교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등 일부대학은 중고 6년 과정만 이수하면 되고, 국민대, 호원대, 한국국제대는 본인과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며 초중고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2021학년도 농어촌 특별 전형의 주요변화 사항은 연세대와 동국대가 농어촌 전형을 정시로 선발하는 것이다. 또한 고른기회 전형 확대로 전체적인 농어촌 대상 학생들의 지원 대학 폭이 넓어졌다. 고려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로 수시에서 수능최저 적용 대학은 시립대, 홍익대 정도이고 정시에서는 서강대 정도만 해당된다. 전주교대는 정시에서 수시로 농어촌 전형이 변경되었고, 수능최저도 폐지되었다.

농어촌 전형은 일반전형보다 전년대비 대학별, 전형별로 전형방법과 선발인원의 변화가 많기 때문에 모집요강을 확인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농어촌 전형은 지원자격을 충족하는 학생 수가 적으므로, 다른 전형에 비해 합격선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일반전형에 비해 모집인원이 현저히 적은 경우(1~2명)에는 합격선의 상승도 가능하므로, 전년도의 모집인원과 경쟁률은 물론, 충원합격자 규모 등 입시결과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일반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전형의 자료에 비해 농어촌 전형을 대상으로 하는 입시 자료와 입시 정보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김영일교육컨설팅에서는 2020학년도부터 국내최초로 온라인 진학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 특별전형 모의지원 서비스(수시 PASS FIVE)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1학년도에서는 농어촌 대상 학생들의 입시정보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제공하고자 ‘농어촌전형으로 대학가기’ 책자를 발간하여 농어촌지역 학교 및 학생, 학부모들에게 수시 및 정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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