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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애·박서원 부부, SNS 언팔+사진 삭제…무슨 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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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애 전 아나운서(오른쪽)와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 조 전 아나운서 SNS

조수애 전 아나운서(오른쪽)와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 조 전 아나운서 SNS

박서원(41) 두산매거진 대표와 조수애(28) 전 JTBC 아나운서 부부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서 서로를 언팔로우(친구 끊기)하고 서로의 사진을 삭제했다.

이들 부부는 그동안 인스타그램에 웨딩사진과 데이트하는 일상 사진을 올리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했던 터라 사진 삭제와 언팔로우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둘의 관계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불화설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반면 지나친 세간의 관심이 부담스러워 SNS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아니겠느냐는 해석도 있다.

둘의 결혼 소식은 지난 2018년 11월 말 전해졌다. 둘은 그해 12월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1992년생인 조 전 아나운서는 결혼 소식이 전해지기 전 JTBC에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해엔 아들을 출산했다.

1979년생인 박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두산 계열사인 광고대행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두산그룹 전무이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직책을 맡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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