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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청정 수원지와 풍부한 미네랄 … 차별화된 품질의 ‘제주용암수’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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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제주용암수’는 40만 년 된 제주도 현무암에서 여과된 원수를 사용하고, 칼슘·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오리온]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40만 년 된 제주도 현무암에서 여과된 원수를 사용하고, 칼슘·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오리온]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수돗물 유충 사태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제 마시는 물도 수원지·성분 등을 따져 깐깐하게 고른다. 최근 오리온이 출시한 ‘오리온 제주용암수’가 청정 수원지와 풍부한 미네랄 등 차별화된 품질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다.

오리온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원수는 40만 년 된 제주도 현무암에서 여과된 물이다. 인체와 가장 유사한 약알칼리성을 띠며 칼슘·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 좋은 물로 알려졌다. 유기물 및 병원균이 거의 없다는 것이 오리온 측의 설명이다. 이런 뛰어난 품질 덕분에 지난 6월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판매 개시 이후 한 달 만에 150만 병 판매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연수 위주의 국내 물 시장에 ‘경수’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물의 부드러운 정도를 나타내는 경도는 물속 칼슘·마그네슘 함량으로 결정된다. 경도 값이 낮으면 연수, 높으면 경수로 분류한다. 물의 1ℓ에 녹아있는 칼슘·마그네슘을 기준으로 경도가 150㎎/ℓ 이상이면 경수로 분류하는데,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경도는 191.9㎎/ℓ로 경수 제품이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미네랄 부족을 겪고 있는 현대인의 건강관리를 돕고, 세계적인 생수 제품과 경쟁할 수 있도록 미네랄 함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주요 미네랄 성분으로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62㎎/ℓ) ▶나트륨 배출로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에 도움을 주는 칼륨(22㎎/ℓ)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9㎎/ℓ) 등을 담았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몸의 산성화를 겪는 소비자를 위해 pH 8.1~8.9로 약알칼리화했다.

현재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일반 슈퍼마켓과 편의점 CU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네이버쇼핑·쿠팡 등 이커머스 외에도 ‘오리온 제주용암수’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 주문전용 전화로도 주문할 수 있다.

중국·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중국에선 ‘오리온 제주용암천’(현지명 好友 熔岩泉)이란 제품명으로 상하이·베이징·광저우 등 2030세대 직장인이 많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베트남에서도 호찌민·하노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판매 중인데, 한류 열풍에 발맞춰 ‘오리온 제주용암수’ 한글 제품명을 라벨에 병기해 ‘한국에서 온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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