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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쌀을 합시다] 고유의 맛 살린 다양한 컵밥, 구수한 누룽지 … 쌀 가공식품 시장 선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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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10여 종의 쌀 가공식품을 통해 국내 쌀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 ㈜오뚜기]

㈜오뚜기는 10여 종의 쌀 가공식품을 통해 국내 쌀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 ㈜오뚜기]

웰빙 열풍과 함께 쌀 가공식품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식품업계 최다 1등 제품을 보유한 ㈜오뚜기의 행보가 눈에 띈다. 1984년 분말 죽을 시작으로 ▶오뚜기밥 ▶누룽지 ▶씻어나온 오뚜기쌀 ▶오뚜기죽 ▶쌀올리고당 ▶쌀엿 ▶떡볶이 ▶떡국떡 등 10여 종의 쌀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오뚜기

이 중 ‘오뚜기밥’은 뛰어난 맛과 품질뿐 아니라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한 다양한 구성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며 현재 30%가 넘는 점유율로 시장 2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04년 ‘즉석밥’ 시장에 진출한 ㈜오뚜기는 순수 밥은 물론이고, 소스와 짝을 이룬 20여 종의 ‘세트밥’을 시장에 내놓았다.

㈜오뚜기는 지난 2016년 9월엔 간편성을 강조한 ‘컵밥’ 제품을 선보였다. 김치참치덮밥·제육덮밥을 포함한 6종으로 시작해 현재는 덮밥류·비빔밥류·전골밥류·찌개밥·국밥까지 총 23종의 컵밥 제품을 판매한다. 최근에는 컵밥의 밥 양이 다소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 23종 모두 밥의 양을 20% 늘렸다. 가격은 그대로다. 20% 증량한 오뚜기 컵밥 패키지에도 앞서 컵라면에서처럼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힘내라! 대한민국’ ‘조금만 더 힘내세요’ ‘의료진 덕분에’와 같은 응원 문구를 새겼다.

오뚜기 컵밥은 메뉴별 고유의 맛을 강화하고, 큼직한 건더기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3분요리에서 입증된 오뚜기만의 조미 노하우로 농축 액상소스(쇠고기미역국밥·황태콩나물해장국밥·설렁탕국밥)를 사용해 국물 맛이 진하고 깔끔하다.

구수한 누룽지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뚜기 옛날 구수한 누룽지’도 인기다. 100% 국내산 쌀과 현미·흑미·오곡 등을 사용,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인 프리미엄 누룽지 제품이다. 모든 원료를 100% 국내산만을 사용해 정성스럽게 만들며, 전통 방식 그대로 무쇠 판에 직접 구워내 깊고 구수한 맛은 물론이고 바삭바삭한 누룽지 특유의 식감을 살렸다. 또한 종이용기 형태로 돼 있어 뜨거운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오뚜기는 지난 2004년 10월 ‘씻어나온 오뚜기쌀’을 출시하며 국내 무세미(無洗米: 씻을 필요 없이 바로 밥을 지을 수 있는 쌀) 시장을 개척했다. 씻어나온 오뚜기쌀은 전국 팔도에서 생산되는 여러 쌀 가운데 가장 우수한 품종만을 엄선해 차별화된 제조 기술로 만든 명품쌀이다. ㈜오뚜기는 출시 이후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광고를 전개하고 있다.

씻어나온 오뚜기쌀은 물만 부으면 간편하게 밥을 지을 수 있어 야외 활동 시에 특히 유용하다. 쌀을 씻는 과정에서 쌀겨와 함께 버려지는 쌀이 없다는 점에서 경제적이면서 환경친화적인 쌀이다. ㈜오뚜기는 식품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무세미라는 새로운 개념의 쌀을 선보인 것과 같이 국내 쌀 시장의 질적·양적 성장을 이끌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할 방침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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