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국내 유일 여자 IB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총교장 신디 럭)가 본교의 졸업생들이 월등한 IBDP(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 성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브랭섬홀 아시아의 올해 졸업생들은 IBDP 평균점수 35점(45점 만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또 한번 세계 평균 점수인 29점대를 월등히 웃도는 성적표를 받았다. 이는 3년 연속 쾌거로서, 팬데믹 위기 속에서 얻은 더욱 값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30% 이상의 학생들은 38점 이상이라는 괄목한 성과를 나타냈고, 졸업생 전원 모두가 본 시험을 통과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학업 성취도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국제 경쟁력을 강화시켜 줄 학생들의 이중언어(Bilingual) 취득률도 100%를 달성했다. 즉, 모국어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심도 깊은 IBDP 교육 과정을 소화하면서 쌓은 수준 높은 영어 실력 또한 졸업생 전원이 IB 평가교육기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한편, 스위스 비영리 교육재단 IBO가 주관하고 있는 IB 교육의 고등 교육 과정 DP(Diploma Program)를 수료한 학생들은 전 세계 90여개국 3,300 여 개의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세계적인 명문대 입시의 황금 기준 (Gold Standard)으로 불릴 만큼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여러 유수의 대학들이 IBDP를 우선 입학 평가 항목으로 인정하고 있어 경쟁력 있는 고등 교육기관 및 인재들이 IBDP 과정을 더욱 선호하는 추세이기도 하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