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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인재 유입 경쟁 강화…“고성과자 선발 AI 솔루션이 대세”

중앙일보

입력

[이미지: 잡플렉스 AI 역량검사 응시 사진]

[이미지: 잡플렉스 AI 역량검사 응시 사진]

조선시대부터 이어오던 고전적인 채용방식이 코로나와 함께 급격하게 혁신되고 있다. 기업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CT 기반의 융합기술과 새로운 서비스가 쏟아지면서 HR이 시장변화에 얼마나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지가 조직의 미래를 결정하게 됐다. 각 기업들이 우수인재 제대로 뽑기에 혈안이 된 이유다.

서류 전형으로는 학력과 스펙 밖에 볼 수 없고, 인적성 전형은 제2의 수능 같은 역할에 그친다. 면접 전형은 면접관이 가진 편견과 편향의 한계를 넘을 수 없다. 잡플렉스 플랫폼을 개발한 마이다스아이티 계열 마이다스인에 따르면 잡플렉스의 AI역량검사를 통해 채용하고 있는 기업만 약 350곳에 달한다.

AI역량검사는 뇌신경과학과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원자 개개인의 역량 프로파일을 추출해 입사 후 해당 기업 및 직무에서의 성과를 미리 예측해준다. 잡플렉스 플랫폼을 통해 채용하는 기업은 서류전형에서부터 지원자의 역량프로파일을 받아볼 수 있다. 면접관은 이 결과를 기반으로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으로 추가 검증을 진행한다. 온라인으로는 채용 전용 화상면접 모듈로 포트폴리오 면접과 대화 면접 모두 가능하다.

AI역량검사의 가장 큰 강점은 공정한 평가가 가능한 것이다. 데이터 기반의 분석과 선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면접관의 개인적 주관이 최소화되기 때문이다. 추측에 의한 평가가 배제되고, 선발 결과와 성과에 따른 학습과 개선이 가능하다 보니 한국전파통신진흥원,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을 포함해 LS산전, 현대오일뱅크 등 대기업 계열사도 활발히 활용 중이다.

잡플렉스 AI역량검사를 개발한 마이다스아이티 계열 마이다스인 이형우 CHO(최고인사책임자)에 따르면 “AI역량검사를 통한 채용을 반복할수록 기업별 선발 모델과 매칭 정확도가 더욱 발전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 회사에 적합한 우수인재를 뽑을 확률이 더 높아진다.” 며 “마이다스아이티의 경우 고성과자는 8배로 상승하고, 조기 퇴사율은 3년 평균 1%로 감소했다.” 고 밝혔다.

카이스트 경영대학 조대곤 교수는 “채용 단계부터 직원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하여 더욱 효과적인 의사결정과 조직관리를 이끄는 피플 애널리틱스(People Analytics) 또는 피플 사이언스(People Science)가 최근 각광받고 있다.”며 “AI커스텀이 우수 인재 선발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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