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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와 홈트를] 발레리나 같은 직각 어깨 만들기

중앙일보

입력

국립발레단 박슬기 수석무용수의 상체 스트레칭 중 한 장면. [발레리나와 홈트를 캡처]

국립발레단 박슬기 수석무용수의 상체 스트레칭 중 한 장면. [발레리나와 홈트를 캡처]

‘발레리나와 홈트를’ 첫 회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인 발레리나 박슬기의 스트레칭입니다. “많은 분이 발레리나의 상체 운동법을 궁금해하시더라고요. 컴퓨터나 휴대전화 때문에 거북목이 되신 분도 많고요. 그런 분을 위해서 상체 운동법을 알려드립니다. 여러 번 반복하시면 발레리나의 각진 어깨 만들기도 가능합니다.”

발레리나 박슬기. [사진 국립발레단]

발레리나 박슬기. [사진 국립발레단]

박슬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을 졸업하기도 전인 2007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하면서 화제가 됐죠. 6세에 발레를 시작했는데 “지나치게 유연한 몸 때문에 오히려 문제였다”할 정도로 타고난 발레리나였습니다. 하지만 늘 “남보다 두 배 정도 준비 운동을 했다”고 하는 악바리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발레단에서도 강렬하고 파워풀한 역할을 담당하는 수석무용수로 성장했습니다.

박슬기는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는 분들에게도 좋은 스트레칭을 소개하고 싶어요. 유연성이 없으면 어디든 다치거나 아플 위험이 커서 제대로 된 스트레칭을 해야합니다”라고 설명합니다. “근육이 늘어나고 다시 돌아올 시간을 줄 수 있도록 천천히 따라해주세요”라는 팁도 덧붙였습니다. 지금부터 발레리나의 ‘각진 어깨’ 운동을 따라해보세요.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영상=김지선ㆍ정수경, 그래픽=이경은

발레리나와 홈트를

국립발레단의 발레리나, 발레리노와 함께 집에서 운동하세요. 중앙일보와 국립발레단이 함께 ‘발레리나와 홈트를’ 시리즈를 시작했습니다. 유연성을 키우는 스트레칭, 사무실 의자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 등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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