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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건널까 말까”…‘트로트 신동’ 홍잠언 횡단보도송 들어보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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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키즈캐슬 에듀테인먼트]

[사진 키즈캐슬 에듀테인먼트]

건널까 말까, 건널까 말까 고민이 될 땐~ 건널까 말까, 건널까 말까, 한 발짝 뒤로!

9살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구성진 목소리가 절로 웃음을 자아내는데요. 차들이 쌩쌩 달리는 도로 앞에서 길을 건너도 될까 고민하는 어린이의 마음이 ‘뽕필(?)’을 통해 전해집니다.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트로트 신동’ 홍잠언 군이 또래 친구들을 위해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유·아동 교육 콘텐츠 제작사인 키즈캐슬 에듀테인먼트와 손잡고 만든 ‘주니토니 횡단보도송’입니다.

지난해 발생한 만 12세 이하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총 1045건이었는데요. 사고를 당한 어린이 중 65%가 홍잠언 군 또래인 만 9세 미만 아동이었다고 합니다.

횡단보도송 제작에 참여한 키즈캐슬은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교통안전 캠페인 송을 만들기 위해 유쾌하고 중독성 있는 트로트 스타일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어린이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따라 부를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31일 유튜브 공개를 앞둔 ‘주니토니 횡단보도송’, 먼저 한번 들어보실까요?

김경미 기자 gae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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