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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도 인증샷 올렸다, 양평 핫플 '빵굽는 스벅'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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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캡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캡처]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조망에 국내 최대규모. 차를 즐길 수 있는 전용 바와 드라이브 스루까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최근 양평에 문을 연 '더양평DTR'점의 몇 가지 특징이다.
스타벅스가 국내 진출 21년 만에 처음으로 직접 빵을 구울 수 있는 매장으로 꾸민 더양평DTR점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방문 '인증샷'을 남겼다.

정 부회장은 주말을 이용해 스타벅스 더양평DTR점을 방문한 사진을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정 부회장은 사진 3장을 올리며 #스타벅스 더양평DTR 베이커리 카페 #스타벅스더양평dtr 해시태그도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더양평DTR점은 지난 24일 문을 열었다. 직접 구운 빵이 나오는 '베이크 인'(Bake-In) 매장으로, 스타벅스 매니아 사이에선 이미 양평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신세계푸드는 더양평DTR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일부 전용 메뉴를 위한 생지 등 원료를 제공하고 있다. 정 부회장이 오픈 2일 만에 이곳을 방문한 것도 더양평DTR점에 대한 '지원사격'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개점 21주년을 맞아 24일 리저브 바, 티바나 바, 드라이브 스루를 모두 결합한 '더양평DTR점'을 경기 양평군 양평읍에 오픈했다. [사진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개점 21주년을 맞아 24일 리저브 바, 티바나 바, 드라이브 스루를 모두 결합한 '더양평DTR점'을 경기 양평군 양평읍에 오픈했다. [사진 스타벅스코리아]

매장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에 있다. 전체 약 1203㎡ 규모로, 기존 최대매장 타이틀을 갖고 있던 '더종로R'점(약 1100㎡)보다 크다. 3층으로 구성돼 있고, 좌석은 261석이다. 매장 1층은 일부 좌석 공간과 드라이브 스루가 운영 중이다. 2층은 리저브와 스타벅스 차 브랜드 '티바나' 바를 함께 운영한다. 2층과 3층 사이 중층에서는 일반 음료와 음식, 기획상품(MD)이 마련돼 있다.

3층은 좌석과 루프탑 공간이다. 특히, 남한강이 바로 내려다보이도록 꾸며 '인스타 맛집'으로 통한다. 스타벅스는 루프탑을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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