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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원더골, 英BBC ‘올해의 장면’ 후보 올라

중앙일보

입력

지난해 12월 번리와 경기에서 상대 선수 5명을 차례로 제치며 골을 터뜨린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지난해 12월 번리와 경기에서 상대 선수 5명을 차례로 제치며 골을 터뜨린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홋스퍼 공격수 손흥민(28)이 지난해 12월 번리를 상대로 터뜨린 득점 장면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하는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장면’ 후보군에 포함됐다.

BBC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12가지 장면을 공개한 뒤 ‘올해의 장면’을 선정하는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BBC가 발표한 후보군에는 손흥민의 번리전 득점포가 포함됐다. 당시 손흥민은 70m를 단독 드리블 돌파하며 상대 수비수 5명을 제친 뒤 골을 넣었다.

BBC는 5월 ‘2019년 올해의 골’로 손흥민의 득점 장면을 꼽기도 했다. 당시 BBC는 “올 시즌에는 리그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는 우여곡절을 겪어 몇몇 골은 기억하기 어렵지만, 12초 만에 12번의 볼터치로 만들어낸 손흥민의 번리전 골만큼은 단연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BBC는 손흥민의 득점 장면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시즌 중단 ^30년의 한을 푼 리버풀 우승 ^왓퍼드의 리버풀 무패 우승 저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 경질 ^에버턴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선임 ^레스터시티 공격수 제이미 바디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골 등을 후보군에 올렸다.

투표는 24일 오후 6시(한국시간 기준)까지 BBC 홈페이지 축구 섹션에서 진행되며, 참가자가 후보군에 오른 12장면에 대해 1위부터 12위까지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결과는 25일 발표된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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