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미우라 하루마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중앙일보

입력 2020.07.18 17:56

일본 배우 미우라 하루마 인스타그램 캡처.

일본 배우 미우라 하루마 인스타그램 캡처.

일본의 인기 배우 미우라 하루마(三浦春馬)가 18일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0세.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미우라는 이날 도쿄도(東京都) 미나토(港)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소속사 관계자에게 발견됐다.

미우라는 즉각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미우라가 예정된 일정에 나타나지 않자 그의 자택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시청은 현장에서 유서로 추정되는 글이 발견된 점 등을 미뤄 미우라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미우라는 NHK 대하드라마 ‘여자 성주 나오토라(直虎)’, 영화 ‘영원의 제로’, 드라마 고쿠센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한국 드라마 투윅스(2013)의 일본 리메이크판(2019)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지난해 ‘2019 서울드라마어워즈’ 참석차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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