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1심 의붓아들 살해 무죄 고유정, 2심 결과는?

중앙일보

입력

고유정의 항소심 선고가 나옵니다.

지난 2월 1심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고유정이 교도소로 가는 호송차에 탑승하기 위해 제주지법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월 1심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고유정이 교도소로 가는 호송차에 탑승하기 위해 제주지법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37)씨에 대한 2심 선고가 오늘 광주고등법원에서 나옵니다. 핵심은 고씨의 의붓아들 살인 혐의가 인정되는지 여부입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고씨의 전남편 살해 혐의는 유죄로 인정했지만, 의붓아들에 대해서는 범행이 엄격히 증명되지 않았다면서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재판부에 사형 판결을 내려달라고 요구한 상태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박원순 의혹 출구는 어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해 눈을 감은 채 생각에 잠겨 있다. 2020.7.14 청와대사진기자단 / 서울신문 도준석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해 눈을 감은 채 생각에 잠겨 있다. 2020.7.14 청와대사진기자단 / 서울신문 도준석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최고위원회의를 엽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주목됩니다. 이해찬 대표가 직접 나서서 피해자에게 공식 사과를 할 것인지도 관심거리입니다. 이 대표는 장례 기간 중 '성추행 의혹에 대한 입장'을 질문한 기자에게 화를 내며 폭언을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13일에는 강훈식 수석 대변인을 통해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의 아픔에 위로를 표한다"는 메시지를 간접 전달했지만 '대리 사과'라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공수처법 D-DAY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 연합뉴스

오늘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시행일입니다. 하지만 여야가 공수처 출범을 놓고 극한 대립하면서 시한 내 출범은 불가능하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 핵심인 공수처장을 추진하는 위원으로 n번방 사건 공범 변호사를 선정했다가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공수처가 하루속히 문을 열고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한다"며 "공수처장이 임명돼야 하고 후속 입법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9살 가방에 가둔 계모가 처음으로 법정에 섭니다.

의붓아들을 여행가방에 감금해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를 받는 계모. 뉴시스

의붓아들을 여행가방에 감금해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를 받는 계모. 뉴시스

여행용 가방에 동거남의 9살짜리 아들을 가둬 결국 숨지게 한 계모 성모(41)씨가 오늘 처음으로 재판을 받습니다. 성씨는 지난달 1일 A군(9)을 두 차례에 걸쳐 가방에 가뒀습니다. A군은 가방에 갇히고 7시간 만에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학대 과정에서 성씨는 헤어 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가방 안에 불어넣는 등의 행위도 했다고 합니다. 재판에서는 성씨의 살인 혐의에 대한 고의성 여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성씨가 A군의 사망 가능성을 예상했다고 보고 있지만, 성씨 측은 이를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재판은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부장 채대원) 301호 법정에서 오전 9시 50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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