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O 브리핑] 미세먼지 아웃 프로젝트,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후보자 접수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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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진 기자 권혜림 기자

어린이재단, '미세먼지 아웃프로젝트' 추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9일 아람코 코리아,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과 '미세먼지 아웃 프로젝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9월부터 '통학로 숲길 조성지원사업(Fine Dust-free Project)'과 '건강지킴이 세트(Safety Kit)'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서울 영등포구 도신초등학교 주변 450㎡ 면적의 통학로에는 숲길을 조성하고 서울·수도권 지역 그룹홈 아이들에게는 미세먼지 측정기,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대책, 무연고 아동 지원 캠페인 '잇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무연고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모금 캠페인 '잇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연중 진행될 이번 캠페인은 무연고 아동 돌봄시설의 열악한 보육환경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긴급 생계비와 체계적인 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교육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1차 후원금은 서울 지역 아동양육시설에 있는 11명의 무연고 아동 지원에 우선 사용된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홈페이지(www.kfhi.or.kr)를 통해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봉사대상 후보자 접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오는 31일까지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1365 자원봉사 포털' 또는 시·군·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숨은 자원봉사자와 기부자를 추천하면 된다. 수상자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v1365.or.kr) 참조.

숲과나눔, 시민 아이디어 지원사업 공모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8월 3일까지 '2020년 하반기 시민 아이디어 지원사업 풀씨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정과 일터, 지역사회를 안전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곳으로 만드는 데 걸림돌이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50개 팀을 선정해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활동기간은 올 9~11월까지 3개월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reashe.org)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