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비자들의 칼로리 조절 식사에 대한 니즈는 단순히 칼로리를 제한한 식단을 제공받는 것을 넘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과 건강 상태에 맞는 개인 맞춤형 식단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의료정보 플랫폼 ‘착한의사’ 운영사인 ㈜비바이노베이션은 건강한 생활을 선도하는 ㈜풀무원녹즙과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였다.
㈜비바이노베이션은 개인의 건강검진 및 병원 이용 기록 관리 등의 소비자 중심 의료정보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풀무원녹즙은 맞춤형 건강관리 식단 전문 브랜드인 ‘잇슬림’을 통해 한국인의 식습관에 적합한 건강관리 식사를 제안해 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선 ㈜비바이노베이션의 ‘착한의사’ 서비스를 통해 검증된 건강 빅데이터 분석 및 관리 기술과 ㈜풀무원녹즙의 ‘잇슬림’ 브랜드의 맞춤형 식단 제공 프로그램을 결합해 한 단계 진화한 개인 맞춤형 식단을 개발하기로 하였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건강 상태와 라이프 스타일 등에 맞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식단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비바이노베이션의 박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바이노베이션이 보유한 약 10만 건의 건강검진 빅데이터와 잇슬림의 건강하고 맛있는 식단개발 노하우가 결합되어 한차원 높은 수준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비바이노베이션은 서울바이오허브로부터 마케팅, 홍보 등 각종 사업화 지원을 받고 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 중인 헬스케어 스타트업 보육 기관이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