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유협회 신임 회장에 정동채 전 문화부 장관

정동채 대한석유협회 신임 회장

대한석유협회는 2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S-OIL)·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 총회를 열고, 제23대 협회장으로 정동채(71) 전 문화관광부 장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 회장은 광주 출신으로 살레시오 고등학교와 경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제15·16·17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고 제41대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 대한석유협회장 자리는 김효석 전 회장이 지난 5월 초 별세하면서 공석이었다.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