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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조양현·박정양 교수,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중앙일보

입력

[왼쪽부터 삼육대 컴퓨터공학부 조양현 교수, 음악학과 박정양 교수]

[왼쪽부터 삼육대 컴퓨터공학부 조양현 교수, 음악학과 박정양 교수]

삼육대 컴퓨터공학부 조양현 교수와 음악학과 박정양 교수가 제39회 스승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바른 교육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사도를 실천하여 타의 귀감이 되고,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양현 교수는 한국정보통신학회 이사, 한국융합학회 및 디지털산업정보학회 논문심사위원 등을 역임하며 열정적인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다수의 저서와 논문을 집필하고 각종 특허를 출원했으며,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정보통신 공학 분야 학술진흥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조 교수는 참스승으로서 헌신과 봉사의 삶을 살아왔다. 제자들과 다년간 네팔, 몽골,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컴퓨터 교육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삼육 교육이념을 구현하고,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박정양 교수는 열정적인 연구·대외활동으로 통합예술교육 분야 학술진흥에 크게 기여했다. 다양한 예술 분야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예술교육 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해 지난해 본교 대학원에 통합예술학과를 신설하고, 초대 학과장을 맡아 학과의 기틀을 닦았다.

대학 부설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을 개설·운영하며 음악에 대한 이해와 인성교육이 결합된 통합적 예술영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창작곡 ‘비올라 독주를 위한 초월적 울림(Transcendental Sonority for Viola Solo)’을 스페인 테네리페 국제음악제에서 세계 초연하는 등 작품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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