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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문화재단, 제62회 3·1문화상 후보자 모집

중앙일보

입력

[3·1문화상 시상식 진행 풍경]

[3·1문화상 시상식 진행 풍경]

3·1문화재단(이사장 김기영)이 7월 1일 '제62회 3·1문화상 후보자 모집'을 공고했다.

3·1문화상은 우리나라에서 민간 재단이 창설한 학술문화상으로서 자연과학 및 인문사회과학 학술상, 예술상, 기술·공학상 그리고 비정기적으로 수여하는 특별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9월 10일까지 후보를 추천받아 내년 2월에 수상자를 선정하고 3월 1일에 시상할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3·1문화상’은 지난 61회 수상자로 학술상 인문사회과학 부문에 박희병 교수(서울대학교), 학술상 자연과학 부문에 김정한 교수(고등과학원), 예술상에 연극배우 박정자(대한민국예술원), 기술·공학상에 조동우 교수(포항공과대학교)를 선정했다.

3·1문화상은 숭고한 3·1정신을 이어받아 조국의 문화 향상과 산업 발전을 권장하는 취지에서 당시 대한양회공업주식회사가 1959년 창설하여 1960년 3월 1일 제1회 시상식을 거행한 바 있고, 1966년 8월에는 재단법인 3·1문화재단 설립으로 이어져 운영되는 공익 포상 제도이다.

3·1문화재단은 3·1문화상을 통해 조국의 학술, 예술, 기술 향상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탁월한 인재를 현창하고, 3·1장학금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3·1운동 새로읽기 공모전, 장애인을 위한 데이지 파일(음성 및 점자 도서) 제작 지원, 다문화 엄마 학교 지원 등의 문화교육사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1문화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3·1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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