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오피니언 한 컷

빗방울 품은 나비바늘 꽃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0면

변선구 기자 중앙일보 비주얼디렉터
한 컷 7/1

한 컷 7/1

‘후두두 뚝’ 요란한 장맛비가 그치고 난 뒤 여름 화단에 보석이 열립니다. 나비바늘꽃이 빗방울 하나를 품었습니다. 혹여 작은 바람결에 ‘똑’ 하고 떨어질까 봐 마음을 졸입니다.

변선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