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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터치 경제] 금값, 이제 역대 최고치 넘어설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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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금 가격.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가파르게 늘고 있다. 그 바람에 29일 오전 아시아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오름세다. 코로나 감염자가 다시 빠르게 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다시 공격적으로 돈을 풀 것이란 기대가 작용한 탓이다.

이제 글로벌 시장은 금값이 역사상 최고치인 온스(31.1g)당 1911.6달러(2011년 9월)를 넘어설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으로 4~5% 정도만 더 오르면 기존 최고치를 경신한다. 일단,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금 매수(롱) 포지션(비상업)을 보면 요즘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매수 포지션은 코로나 패닉 때문에 심해진 달러가뭄 때문에 급감했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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