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안철수계’ 김수민 전 의원, 통합당 홍보본부장 맡는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옛 안철수계인 김수민 전 의원이 미래통합당 홍보본부장을 맡는다. 사진은 지난 3월 통합당 입당 환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 전 의원의 모습. 뉴스1

옛 안철수계인 김수민 전 의원이 미래통합당 홍보본부장을 맡는다. 사진은 지난 3월 통합당 입당 환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 전 의원의 모습. 뉴스1

옛 안철수계인 김수민(34) 전 의원이 미래통합당 홍보본부장을 맡는다.

김선동 통합당 사무총장은 29일 뉴스1을 통해 현재 공석인 홍보본부장에 김 전 의원을 임명하기로 했다며 “본인도 어렵게 수락을 했다”고 전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홍보위원장을 맡으며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했다. 당시 30살 나이로 ‘20대 국회 최연소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김 전 의원은 바른정당과 바른미래당에서 원내대변인 등을 지내고 21대 총선을 앞두고 통합당으로 옮겨 충북 청주 청원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김 전 의원은 홍보본부장을 맡아 앞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예고한 당명 변경을 비롯한 당 쇄신 작업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