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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서울대·KAIST 등 5개 대학에 동시합격시킨 엄마의 노하우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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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지난해 크게 인기를 끈 'SKY 캐슬'드라마는 자식 교육에 자신의 욕망을 투여하는 부모의 모습을 다뤄 화제가 됐다. 드라마 속 서울대 입학사정관 출신의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선생'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최성현 씨를 만났다. 그는 직장을 그만두고 자녀 교육에 열중해 그의 자녀를 서울대·포스텍·KAIST 등 5개 대학에 동시 합격시켰다. 이제 ‘남의 아이’를 위한 교육 컨설턴트가 된 그는 자신이 경험하고 익힌 교육과 입시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최성현 컨설턴트는 "아이의 뛰노는 모습을 보면 학습 방향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영상 인터뷰 화면 갈무리]

최성현 컨설턴트는 "아이의 뛰노는 모습을 보면 학습 방향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영상 인터뷰 화면 갈무리]

“노는 모습을 잘 살펴보면 학습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가 꼽은 자녀 교육의 핵심은 ‘성향 파악’이다. 그래야 부모와 아이가 충돌하지 않고 목표를 두고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학습의 성과를 내기 위해선 성향 파악을 통한 좋은 관계가 우선이라는 것.

"학습 방향? 아이 노는 모습부터 살펴라" #학습 효율 높이려면… 아이와 관계 회복이 우선

공부를 놓고 아이와 힘겨루기하는 부모를 향해선 “거창한 계획은 아이를 망친다. 소박하게 계획하고 자주 칭찬하는 것이 관계 회복의 첫걸음”이라고 조언했다.

유부혁 기자 yoo.boohyeok@joongang.co.kr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최성현 컨설턴트의 조언을 담은 책 『아이와 나는 한 팀이었다』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최성현 컨설턴트의 조언을 담은 책 『아이와 나는 한 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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