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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사내 첫 5년 연속 지점장 대상 수상 우지연씨 "나의 성공 노하우는 소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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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동양생명 연도대상’에서 FC지점장 부문 대상을 수상한 우지연 퍼펙트사업부 퍼펙트지점 지점장. 동양생명 최초로 2016년부터 5년 연속해서 지점장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동양생명]

‘2020 동양생명 연도대상’에서 FC지점장 부문 대상을 수상한 우지연 퍼펙트사업부 퍼펙트지점 지점장. 동양생명 최초로 2016년부터 5년 연속해서 지점장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동양생명]

‘2020 동양생명 연도대상’에서 우지연(퍼펙트사업부 퍼펙트지점) 지점장은 FC생산성·유지율·정도영업실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FC지점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양생명 최초로 2016년부터 5년 연속 지점장 대상을 받았다. 지점상 대상 수상은 지점 가족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원칙을 지키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동양생명

지금은 보험회사에서 뛰어난 영업관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우 지점장은 모 항공사에서 8년 일한 베테랑 승무원이었다. 육아 때문에 퇴직하며 보험의 길에 들어섰다. “이 일을 하면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고, 휴일에 쉴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을 보낼 수 있다”는 지인의 전화가 계기가 됐다.

설계사 일을 시작한 후 그는 한 달에 100여 명의 고객을 만나면서 열정적으로 일했다. 14년여가 흘렀을 때 지인의 제안을 받아 신규 지점장을 찾던 동양생명으로 옮겼다. 우 지점장은 “설계사를 위해 먼저 다가가 따뜻한 한마디라도 ‘더 해주는 관리자’가 되고 싶었고, 설계사가 즐겁게 출근하고 싶은 지점을 만들고 싶어 동양생명을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성공 노하우로 ‘소통’을 강조했다. FC는 욕심을 버리고 계약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소통이 필요하고, 영업관리자는 FC와 수평적 관계 및 수직적 관계를 오가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우 지점장이지만 ‘근태’만큼은 원칙적으로 강조한다.

우 지점장은 서로의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을 바탕으로 분위기 좋은 지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4명의 매니저가 팀을 관리하며 동반자로서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우 지점장은 “보험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리크루팅이 어렵다”라며 “경험이 부족한 원석 같은 신인 설계사를 퍼펙트지점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보석처럼 빛나는 보험 전문가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우 지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도 소홀하지 않는다. 아동구호단체에 15년간 기부를 해오고 있다.

우 지점장은 “진짜 가족 같은 지점 식구들이 원 없이 꿈꾸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지점장이 돼 그들의 꿈을 이루도록 돕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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