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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밤에는 침대, 낮에는 의자·소파 ‘편리미엄’시대 … 모션베드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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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퍼의 ‘제로 지(Zero-G)’ 시리즈 모션베드 제품은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무중력 상태와 같은 편안한 자세를 설정할 수 있다. [사진 템퍼코리아]

템퍼의 ‘제로 지(Zero-G)’ 시리즈 모션베드 제품은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무중력 상태와 같은 편안한 자세를 설정할 수 있다. [사진 템퍼코리아]

최근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슬기로운 ‘방콕(외출하지 않고 방에만 있는 상태)’ 생활을 위한 ‘편리미엄’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편리미엄이란 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로, 편리한 기능으로 불필요한 시간과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것이 곧 프리미엄이라고 여기는 현상이 담겼다. 재택근무 시행, 온라인 개학 등으로 눈을 뜨자마자 노트북을 켜는 게 일상이 된 요즘 밤에는 침대, 낮에는 의자 혹은 푹신한 소파가 돼주는 모션베드가 시선을 끌고 있다.

‘무중력 상태’와 같은 편안한 자세 설정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의 ‘제로 지(Zero-G)’ 시리즈 모션베드 제품은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무중력 상태’와 같은 편안한 자세 설정이 가능하다. 제로지 시리즈 모션베드 제품에 공통적으로 장착된 ‘무중력 자세(Zero-Gravity)’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은 곳에 위치시키고 상체를 살짝 들어 올려 무중력 상태와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자세를 의미한다.

먼저 템퍼가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템퍼 모션베드 ‘제로 지 컨투어(Zero-G Contour)’는 숨겨진(Hidden) 14cm가 주는 ‘컨투어’ 기능이 강점이다. 프레임의 모션 베이스가 숨겨진 14cm만큼 확장 이동해 사용자의 복부 압박을 해소하고 편안한 자세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헤드 부분만 따로 조정할 수 있는 헤드 틸트 기능으로 안정감 있고 편안한 자세 조정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라인 ‘제로 지 커브(Zero G Curve)’는 인체에 가장 편한 유선형 디자인을 위해 신소재인 CFRT와 통풍이 뛰어난 매쉬 소재를 침대 상단에 적용했다. 상판 부분이 일체형 구조로 제작돼 상체 각도를 높여도 매트리스에 빈틈없이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제로 지 라이프스타일(Zero G Lifestyle)’은 리모컨으로 머리와 상체, 하체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강도 조절이 가능한 마사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템퍼 제로 지 모션베드 제품은 공통적으로 일반적인 전동침대와 달리 상체를 높였을 때 하단 부분을 동시에 헤드 쪽으로 당겨주는 ‘월 허깅(Wall Hugging)’ 기능을 겸비했다.  코골이 방지, 릴렉스, TV 시청 세 가지 포지션 세팅이 가능한 ‘원터치 프리셋(One touch Preset)’ 기능도 탑재돼 무선 리모컨 버튼 터치 한 번으로 편리하게 자세의 메모리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침대 하단에 설치된 은은한 LED 무드등은 침실 분위기를 한층 더 아늑하게 만들어준다.

모션베드에 최적화된 폼 매트리스 템퍼

템퍼 매트리스는 특유의 점탄성 소재로 유연하고 잘 구부러져 특히 각도 조절이 가능한 모션베드에 적합한 매트리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템퍼 매트리스는 눕는 순간부터 몸의 곡선과 체중·체온에 반응해 몰딩되고 근육과 신경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해 잠자는 내내 최적의 안락함과 지지력을 제공한다.

우주비행사 보호하기 위해 개발

템퍼 폼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선 이륙 시 발생하는 엄청난 가속력과 압력으로부터 우주비행사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해 압력 흡수에 탁월하다. 우주비행사의 척추와 등을 보호하기 위한 획기적 소재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해 1998년 기술 인증 라이선스를 부여받았다.

또한 독일의 TV LGA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제품의 안전성·유해성·내구성 등을 평가하는 유럽 내의 대표적인 인증으로, 유럽 최고 권위의 인증기관인 독일의 TV 라인란드에서 실시한다. 이 외에도 템퍼는 LGA 유해물질 안전 인증을 통해 포름알데히드 및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관련 테스트에서도 ‘안전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매트리스 커버도 국제 친환경 섬유 인증인 오코텍스(OEKO-TEX) 테스트에서 1등급을 받았다.

‘움직이는 책상’ 갖춘 침대도 선봬  

일룸의 ‘다나 모션베드’는 침대 본연의 기능을 갖췄으면서도 책상·소파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침대의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숙면에 도움이 된다. 특히 침대 위에 움직이는 ‘슬라이딩 책상’이 장착돼 있어 책 읽기나 노트북 작업 등이 가능하다. 슬라이딩 책상을 침대 끝에 두면 별도의 책상을 배치하지 않아도 수면과 학습 공간을 갖출 수 있어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침대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취향에 맞는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코웨이는 신체 구조와 취향에 따라 경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컴팩트 메모리폼 매트리스(CMQ-M01M)’ 미디엄 타입을 내놓았다. 기존 소프트 타입 메모리폼의 안락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경도를 높였다. 인체 곡선에 맞춰 편안하게 온몸을 감싸주는 ‘클라우드 메모리폼’을 탑재해 혈액 순환이 원활하도록 돕고 수면 중의 갑갑함을 덜어준다.

또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한 천연섬유인 텐셀 3중직 니트 원단을 커버로 사용해 부드러운 감촉과 쾌적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렌털로 구매하면 3년(6년 렌털 기준)에 한 번 커버를 새것으로 무상 교체해준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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