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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사랑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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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랑해?
그걸 말이라고 하니?
그럼 얼마만큼 사랑하는데?
꼭 말로 해야 하는거야?

말로 해야지 어떻게 알아.
몸짓으로 행동으로 충분하잖아.
그래도 난 듣고 싶단 말야.
그려 나 너 사랑한다고~~~.

촬영 정보

뻘밭에서 올라온 연잎은 사랑을 품었습니다. 연잎이 펴지기 전 옆 모습. 렌즈 70~200mm, iso 100, f 2.8. 1/40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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