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속보]코로나19 신규 환자 67명 발생…23일만에 최대치 기록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대전에서 잇달아 발생, 방역당국이 연일 초비상에 걸린 가운데 19일 오후 대전 유성구보건소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보호복과 마스크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시민들의 감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대전에서 잇달아 발생, 방역당국이 연일 초비상에 걸린 가운데 19일 오후 대전 유성구보건소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보호복과 마스크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시민들의 감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명 발생했다. 지난 5월 28일(79명) 이후 23일 만에 하루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여전히 신규 환자가 수도권(36명)에 집중된 가운데 대전 등에서도 환자 발생이 이어진 영향이다.

5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5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67명 발생해 총 누적 환자 수가 1만2373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환자 가운데 지역발생이 36명이고 나머지 31명은 해외 유입이다.

 하루 사이 서울에서 14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추가됐다. 경기에서는 17명, 인천에서는 5명의 환자가 나왔다. 다단계발 환자가 늘고 있는 대전에서 5명의 환자가 추가로 나왔다.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이날 신규 격리해제자는 21명으로 지금까지 1만856명이 격리해제 됐다. 격리 환자는 46명 증가해 총 1237명이 됐다. 이날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누적 사망자는 280명으로 치명률은 2.26%다.

 하현옥 기자 hyunock@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