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49명 발생하며 수도권·대전 등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현재 지역사회 32명, 해외유입 17명 등 총 4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2306명이 됐다. 지역사회 32명은 서울 17명, 경기 9명, 대전 6명 등이다. 대전 다단계 업체 및 꿈꾸는 교회 발 감염자가 느는 추세다.
해외유입 17명은 검역단계에서 11명이 확진됐으며, 서울·제주·경기 등에서 1~2명씩 나왔다.
이날 35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1191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0명(치명률 2.27%)이다.
백민정 기자 baek.minj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