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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코로나19 신규 환자 49명 발생…수도권·대전 중심으로 확산세 지속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대전과 충남·세종에서 잇달아 발생해 방역당국이 초비상에 걸렸다. 이날 대전 서구보건소에서 의료진들이 시민들을 검사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대전에서 연일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자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중앙 차원의 별도 역학조사팀을 대전에 파견, 추가 조사와 접촉자 차단 조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대전과 충남·세종에서 잇달아 발생해 방역당국이 초비상에 걸렸다. 이날 대전 서구보건소에서 의료진들이 시민들을 검사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대전에서 연일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자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중앙 차원의 별도 역학조사팀을 대전에 파견, 추가 조사와 접촉자 차단 조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49명 발생하며 수도권·대전 등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현재 지역사회 32명, 해외유입 17명 등 총 4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2306명이 됐다. 지역사회 32명은 서울 17명, 경기 9명, 대전 6명 등이다. 대전 다단계 업체 및 꿈꾸는 교회 발 감염자가 느는 추세다.

해외유입 17명은 검역단계에서 11명이 확진됐으며, 서울·제주·경기 등에서 1~2명씩 나왔다.

이날 35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1191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0명(치명률 2.27%)이다.

5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5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백민정 기자 baek.min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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