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탑골공원 인근 공사장서 6·25 당시 불발포탄 발견

중앙일보

입력 2020.06.12 19:31

지난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공사장에서 군 폭발물처리반이 포탄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 독자=연합뉴스

지난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공사장에서 군 폭발물처리반이 포탄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 독자=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재개발 공사장에서 6·25 당시 불발탄으로 확인된 포탄이 발견됐다.

12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종로구 인사동 탑골공원 인근 공평동 공사장에서 한국전쟁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 1발이 발견됐다.

현장에서 공사를 하던 작업자들의 신고로 출동해 현장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종로구청에 따르면 군은 폭발물처리반을 파견해 포탄을 수거했고 6·25 때의 포탄으로 확인했다.

해당 공사장에서는 지난 5일에도 6·25 당시 미군의 불발탄이 발견되기도 했으며 이날 발견된 포탄도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발견된 포탄은 지름 약 20㎝, 길이 약 90㎝, 무게 45㎏의 항공탄(AN-M30)으로 경찰은 한국전쟁 중 미군이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