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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슬로바키아 여친과 곧 결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류승범

류승범

‘충무로의 자유로운 영혼’으로 불리는 배우 류승범(40·사진)이 외국인 연인과의 사이에서 이달 말 2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잦아들면 결혼할 예정이다.

10살 연하 화가…이달말 2세 출산

11일 소속사 샘컴퍼니는 “현재 프랑스에 머무는 류승범이 외국인 여자친구와 곧 결혼한다”면서 “올해 초 가족끼리 조촐하게 결혼식을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예비 신부는 10살 연하 슬로바키아인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화가라고 한다.

류승범은 2000년 형 류승완 감독의 장편 입봉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했다. 이 작품으로 대종상영화제(2001년) 신인남자배우상을 받았다. 이후 ‘베를린’ ‘부당거래’ ‘사생결단’ ‘품행제로’ ‘와이키키 브라더스’ 등에 출연했다. 최근작은 ‘타짜: 원 아이드 잭’(2019). 카리스마 넘치는 ‘애꾸’ 역을 맡았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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