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찾기 여행] ‘소셜 미디어’ 대신 '누리 소통 매체' 어떠세요?

중앙일보

입력 2020.05.31 12:00

업데이트 2020.05.31 20:39

대표적인 소셜 미디어인 '페이스북' 화면

대표적인 소셜 미디어인 '페이스북' 화면

누리 소통 매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제안한 ‘소셜 미디어’의 대체어다.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는 온라인 공간에서 사용자들이 자유로운 의사 소통과 정보 공유를 하는 서비스 또는 플랫폼을 이른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소셜 미디어의 대표적인 사례다.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와 동의어로 쓰이기도 한다. 정부가 먼저 제안한 SNS의 대체어는 ‘누리 소통망’이다.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소셜 미디어의 의미를 살리면서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이라며 ‘누리 소통 매체’라는 단어를 제시했다. 소셜 미디어가 갖는 ‘자유로운 의사 소통’의 기능과 콘텐트를 전달하는 매체라는 속성을 한글 이름에 담았다.

아울러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밀레니얼(Millennial) 세대’ 대신에 ‘새천년 세대’를 대체어로 선정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사이에 출생한 세대를 일컫는 용어다. ‘동일 단지 안에 공공 임대주택과 일반 분양주택을 함께 조성한다’는 뜻의 ‘소셜 믹스(Social Mix)’는 ‘어울 단지’로 바꿔 쓰자고 제안했다.
 손민호 기자 ploves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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