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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30년 간 꾸준한 연구와 품질 개선 … 국내 대표 장 발효유로 자리매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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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스는 30년째 1위를 지키고 있는 국내 대표적 장 발효유 제품이다. [사진 남양유업]

불가리스는 30년째 1위를 지키고 있는 국내 대표적 장 발효유 제품이다. [사진 남양유업]

남양유업의 고급 발효유 제품인 ‘불가리스’가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1991년 출시 이후 줄곧 장 발효유 1위를 지키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장 발효유 제품이다.

남양유업

불가리스의 30년간 한결같은 인기 비결은 꾸준한 품질 개선에 있다. 2013년 국내 장수 마을의 건강한 성인의 장을 연구한 끝에 찾은 유산균 PL9988과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전통소재 혼합 추출물을 50% 늘려 제품을 개선했다. 2016년에는 유산균 수를 140배 이상 늘려 2000억 마리를 함유하고 당을 20% 줄여서 더욱 건강해진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2018년에는 장내 유익균 증가와 장 환경 개선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를 적용했다.

이런 연구와 품질 개선 노력은 불가리스의 건강 증진 효과로 나타났다. 남양유업과 한국의과학연구원의 공동연구를 통해 4주간 불가리스를 마실 경우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이 9배나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 세계적 권위의 국제 품평회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식품 부문에서 2년 연속 금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불가리스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레트로와 B급 감성이 충만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트로트 가수 노지훈과 국악가 권미희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부른 불가리스 CM송은 옛 TV광고의 감성을 되살아나게 한다. 아티스트들이 부른 ‘쾌변송’은 남양유업 공식 유튜브 채널이나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남양유업은 불가리스 30주년을 맞아 레트로 느낌의 불가리스 스페셜 에디션 제품도 출시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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