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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REATIVE 2020] 안전한 방폐물 관리 최선 … 활발한 사회공헌활동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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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0’ 사회책임 부문에 선정됐다.

공단은 안전한 방폐물 관리라는 사회적 가치 달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원자력연구원의 핵종분석 오류로 발생한 경주 방폐장의 방폐물 인수·처분 중단상황을 극복했다. 주민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현장 조사 등 전방위 소통을 통해 해결했다. 또 사회적 가치 재원 부족 해결을 위해 원자력 유관 기관 간 일자리 협의체를 발족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생필품과 간식을 전달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생필품과 간식을 전달했다.

공단은 사회공헌 노력으로 복지부장관상도 받았다. 공단은 2010년부터 직원이 자발적으로 러브펀드를 조성하고 청정누리 봉사단 활동을 통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경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자가 격리자를 위한 생필품 300박스와 의료인을 위한 간식 300세트를 전달했다. 방폐장 주변 초·중·고등학교에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1만 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 딸기구매, 재래시장 장보기 등을 통해 지역 농촌 및 소상공인 돕기에 앞장서 왔다.

공단은 협업을 통해 지역발전 노력도 추진하고 있다. 방폐장 주변지역 발전협의회, 경상북도사회적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주지역 배추를 구매하고 절임작업을 해 경주시 44곳 복지시설에 김장을 지원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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